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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헬스 100일 도전 후기-9기 1위 박태미

작성자 : 수원체육문화센터 조회수 : 431 날짜 : 2012-03-02
헬스 100일 도전 후기

9기에 도전한 박태미입니다.
도전하면서 겪고, 느끼고, 배운점을 써볼까 합니다.

100일이면 도전자에겐 다소 길수도 있고, 반면 아쉬울 수도 있는데요, 저는 이 기간 꼭 지키고자 다짐한 원칙이 몇가지 있습니다.

“다른 도전자와 비교하지 않는다”
신장, 체중이 다른데 무턱대고 비교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건 불보듯 뻔한 이치라 제일 경계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니까요.

“결석을 하지 말자”
비가 와서...
눈이 와서...
이렇게 타협하다보면 스스로 나약해질 것 같아 운동의 유무를 떠나 결석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안빠지는것만으로도 운동은 이미 확보한 셈이므로 다욧(다이어트) 성공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거니까요...

“다이어트와 관련된 기사는 메모한다”
다욧 성공사례나 일기를 메모하거나 스크랩해서 따라하면서 나와 맞는 부분은 지금도 하고 있어요.
‘제시카알버’나 ‘제니퍼로페즈’ 같은 배우들도 아침엔 소트밀과 과일을 먹었다고 해서 예전에 사둔 오트밀을 다시 꺼내 먹으면서 공복을 달랬어요. 오트밀은 다당류라 포만감이 오래 간대요.. 너무 멀리 갔나요~~ㅋ

"도전중엔 이기적인 내가 되자“
주위와 하나씩 타협하다보면 초심이 흐려지기 마련..
모임이나 외식시 메뉴와 시간을 내게 맞춘다. 그렇지 않으면 ‘요것쯤 괜찮겠지~~?’ 싶어 먹게 된답니다. 아니,아니,아니되오~

“트레이너 선생님 말을 잘 듣자”
무조건 한다입니다. 쌤이 시키는대로 무조건합니당
단, 어지럼증이나 근육통 등의 현상은 꼭 이야기하며 운동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미리미리...^.^
손상으로 운동 못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잖아요..조심하시구요...
식단일지음식도 왜 먹으면 되는지, 안되는지, 그냥 먹지 말고 묻고~ 열공! 열공!
모르고 먹으면 약이라고요? 아니져~
잘 알고 필요한 것들만 먹어주는 센스!
위 원칙들을 거의 99% 가까이 지켰구요~성적을 떠나 뿌듯합니다. 나와의 약속을 지켰고 저와의 싸움(도전)에서 이건 것에 의의를 두고 싶어요..

지금부터는 식단조절과 생활습관에 대해 제가 실천한 방법을 얘기해 볼까 해요.

첫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 마셔줍니다.
아침공복에 운동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쌤이 알려준 팁인데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둘째, 5분정도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 해줘요.

셋째, 저녁식사는 6~7시 전까지 마칩니다.
저녁의 핵심은 “단백질 위주”라는거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제 몸에 상을 줍니다. 먹고 싶은거 실컷 먹는거죠.
도전을 끝까지 즐겁게 중도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름 보상을 해주는 거죠
해보시면 알겠지만 기분이 넘 좋아요. 눈에 보이는 체중은 늘지 몰라도 살은 그렇게 쉽게 찌는건 아닌거 같아요

넷째, 아침은 절대 거르지 않는다.
「프랑스 여인처럼 먹어라」이 책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핵심이 바로 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는 것! 화장을 않고 옷에 덜 신경쓰더라도 씨리얼과 우유를 먹고 나간답니다.

다섯째, 그날 섭취한 칼로리는 그날 소비하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식후에는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려 저녁거리를 사러 빈둥거리는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물론 졸기도 했어요 ㅋ
세상에서 눈꺼풀이 젤 무겁더라고요..덤벨보다..

여섯째, 하루 3끼를 5끼로 나누어 먹는다.
저한테 젤 필요한 방법. 운동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먹는게 힘들었거든요
쌤의 충고로 저는 삼식(폭식, 과식, 야식)이와 이별해야 했어요 ㅠㅠ 안~뇽~
밥을 허겁지겁 급하게 먹는 식습관으로 고안해낸 것이 하루 먹을양을 락앤락에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라벨을 붙여 담아놓고 조금씩 먹으로 했어요. 결국 자기와의 싸움인거죠. 제일 힘들어서 젤 기억에 남아요~

비결은 결국 특별한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데 있는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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