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5-31 15:13
|
글쓴이 :
정**
 조회 : 5,294
|
오후 8시 수영강습을 받고 있는데요, 강습이 끝나면 8시 50분~55분 정도 됩니다...
그 때부터 샤워를 하고 옷 입고, 머리를 말리고 가볍게 로션을 바르고 집에 가는데요,
샤워실 정리하시는 아주머니가 빨리 하고 가라고 재촉하시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거북합니다...
지난 번에는 머리 말리고 있는데 빨리가자고 신경질을 내시더니,
또 한 번은 로션 바르고 있는데 문 앞에 서서 화장 오래 걸리냐고 기다리면서 서 계시더군요...
제가 샤워를 남들보다 좀 늦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빠르게 해보려고 하는데요,
좀 여유롭게 하면 안 되는건가요?
보통 끝내고 나가는 시간은 9시 15분 정도 입니다... 그 정도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지...
누굴 위해서 머리도 대충 말리고 화장도 대충하고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도 밤 늦게까지 일하시는게 불편하시겠지만, 그 5~10분도 기다리지 못하시면 차라리 좀 더 늦게까지 일하실 수 있는 분으로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