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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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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직장맘
 조회 : 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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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맘입니다..
에어로빅을 직장 시간관계상 주간에 할수가 없어서 저녁에만 쭈욱 해왔어요.
오랫만에 센터 홈피에 들어왓다가 게시판에 기재된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녁에 가르치는 우리쌤을 사실과 다르게 매도해 놓은것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났어요.
도대체 주간 시간에 어떤일이 일어났길래...
우리쌤이 얼마나 잘못을 했길래..
궁금증이 일어나서 게시판에 기재된 글을 읽어보았네요.
한데 천편일률적으로 20년 전에 작품..나이가 들어서 체력의 문제..
시대에 뒤떨어지는 율동..등등 전혀 엉뚱한 인신공격적인 글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한번도 수업에 빠지지 않고 늘 분위기 잘잡으시고 다양한 작품과 현대 감각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우리선생님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말만 잔뜩 늘어놓았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수업을 같이 진행해 보았길래.. 얼마나 긴시간 작품을 같이 해보았길래..
저렇게 자신의 의견을 이렇게 인터넷 공간상에 올렸는지...
단지 자신들의 맘에 안든다고 그동안 최선을 다해 지도해오신 우리쌤을 그렇게 매도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사항을 이렇게 올린것을 보면 다수의 횡포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도 힘 잃치 마시고 우리쌤... 저녁반을 여전히 사랑해주실거죠?
홧팅이예요...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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